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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

부천 맛집 크라이치즈 수제버거 패티 3장 넣었더니..

부천 맛집 크라이치즈 트리플치즈버거

 

저랑 와이프는 햄버거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버거킹, 롯데리아, 맥도널드를 자주 애용합니다. 뭐 가끔 수제버거매장도 가긴 하지만 정말 맛 없는 곳의 수제버거매장 가면 간혹 후회하긴 하죠. 그냥 패스트푸드보다 나은 게 뭔가 하는 생각.^^;

 

패스트푸드가 몸에 별로 좋지 않긴 하지만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먹을 것도 없고 그냥 한번 먹는 거 맛있게 먹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.

 

그러다 부천 수제버거로 입소문이 자자한 부천 맛집 크라이치즈! 주말 이른 오전이었는데도 역시나 대기가 어마어마하네요. 줄 서서 매장에서 먹으려고 하다가 그냥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네요.^^

 

 

 

부천 맛집 크라이치즈 트리플치즈버거 집에서 찍어본 사진

패티 보이시나요. 상당히 두툼하죠?^^ 양상추도 깨끗하고 여기는 품질이 상당히 좋습니다. 전부 깨끗한 재료로 한 느낌 서비스도 상당히 좋고요. 일례로 예전에 제가 포장해서 가지고 간 게 잘못 온 경우가 있었는데요. 전화했더니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멀리 안 가셨으면 다시 만들어 드리겠다고 하더라고요.

 

그래서 다시 받았는데 기존 꺼도 그냥 드셔도 된다고..^^; 그래서 그때 햄버거만 어마어마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. 이런 곳은 나중에라도 꼭 입소문이 나는 거 같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토마토 보이시나요? 보통 패스트 푸드 가면 저렇게 신선한 상태로 있지 않은데 패티에 들어가 있는 선홍색이 엄청 깨끗해 보이더라고요. 양상추도 전부 살아 있습니다. 주문할 때 구운 양파, 생양파 선택할 수 있고요. 사장님이 미국의 인앤아웃버거에서 일하고 오신 다음 차리 신거라고 하는데... 뭐 인앤아웃버거는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

 

 

 

 

한입 베어 물었는데 포장해오다 보니 조금 식어서 맛이 예전보다는 좀 떨어지긴 했습니다. 그래도 패티 질도 좋고 치즈도 담백하니 맛있었습니다.

 

그리고 다음에는 트리플 버거 말고 차라리 더블버거가 좀 더 수제버거의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. 저한테는 너무 두껍더라고요. 아무튼 한 번쯤 가볼 만 한 수제버거 매장인 거 같습니다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