얼마전 아이와 함께
예방접종을 하러 갔습니다.
근데 주사기를 사용할 때 마다
비닐팩에서 뜯어서 사용하는 지
새거인지 확인을 하는데
요번에는 의사선생님 있는 곳으로
주사기를 다 뜯어서
약을 넣어서 가지고 오더군요.
뭔가 조금은 찝찝했습니다.
그래도 거기서 새거냐고
물어볼 수 도 없고..ㅠㅠ
뭐 제가 유별난 것일 수도 있지만.
그래도 안전한게 좋으니까...
그런데!!
이런 와중에 오늘 또
터졌네요.
동작구 소재 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..
지난해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과
올해 초 강원도 원주시 한양정형외과의원
일회용 주사기 재사용...
그렇게 사회적 이슈가 되어놓고
또다시 발생했네요..참..
주사기 개당 100원도 안된다는데..
진짜 사람의 탈을 쓰고
너무 한다고 생각됩니다.
그 사람들한테도 C형간염
주사기 한방 놔주고 싶네요..젠장ㅠㅠ
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엘
방문했는데
오히려 더 심각한 병을
가지고 가게 됐으니
에휴..
C형간염은 다른 간염과 다르게
치료도 쉽지 않다고 하는데
제발 다시는 전체 전수조사를
통해서라도
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.